[하늘로 올려지시니]
누가복음의 마지막 장면에서 예수께서는 제자들을 베다니 앞까지 이끌어 손을 들어 축복하시고 떠나십니다. 제자들은 큰 기쁨으로 예루살렘에 돌아가 성전에서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승천은 부활 이야기의 갑작스러운 공백이 아니라, 축복과 예배와 증인들의 기다림을 잇는 마침표로 놓입니다.
누가복음 24:50-53은 예수께서 제자들을 축복하시며 떠나시고, 괄호로 표시된 ‘하늘로 올려지시니’라는 문구를 전합니다. NKRV의 괄호는 이 문구에 사본상 논의가 있음을 독자에게 알려 줍니다. 그러나 누가복음의 장면 자체는 예수의 축복, 제자들의 큰 기쁨, 예루살렘 귀환, 성전의 찬송으로 끝납니다.
사도행전 1:9-12은 예수께서 보시는 가운데 올려져 구름에 가려지는 승천 장면을 더 자세히 전합니다.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은 모두 부활하신 예수의 떠나심이 제자들의 예배와 증인의 기다림을 향하게 한다는 흐름을 공유합니다.
따라서 괄호 표시는 신앙의 결론을 흔들어 놓는 장치가 아니라, 번역본이 독자에게 전하는 사본 전승의 표지입니다. 이 표지와 함께 누가가 보존한 축복·기쁨·찬송의 결말, 그리고 사도행전의 승천 서술을 각각 정직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흔히 이렇게 읽는다 — 괄호 표기가 승천 장면 전체를 삭제하거나,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의 증언을 서로 무효화한다는 생각.
본문이 말하는 것 — NKRV는 누가복음 24:51의 해당 문구를 괄호로 표시하고, 사도행전 1:9-12은 제자들이 보는 가운데 예수께서 올려지시는 장면을 전한다. 사본상 논의와 각 본문의 서술을 함께 읽을 수 있다.
이렇게 말할 수 있다 —

누가복음 24장의 간결한 결말과 사도행전 1장의 기간·장면 묘사를 시간표로 어떻게 조화할지는 논의가 있다. 두 권 모두 부활하신 예수의 떠나심과 제자들의 예배·기다림·증언을 연결한다.

따라서 괄호 표시는 신앙의 결론을 흔들어 놓는 장치가 아니라, 번역본이 독자에게 전하는 사본 전승의 표지입니다. 이 표지와 함께 누가가 보존한 축복·기쁨·찬송의 결말, 그리고 사도행전의 승천 서술을 각각 정직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