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만져 보라
제자들은 부활하신 예수가 그들 가운데 서시자 놀라고 두려워하여 영을 보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누가는 예수의 손과 발, 만져 봄, 살과 뼈, 그리고 제자들 앞에서 드신 생선을 차례로 기록해 부활의 만남이 막연한 환상으로 이해되지 않게 합니다.
예수께서 제자들 가운데 서서 평강을 말씀하실 때, 제자들은 놀라고 무서워하여 영을 보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예수께서는 손과 발을 보이며 ‘나를 만져 보라’고 하시고, 영은 살과 뼈가 없지만 자신은 그들이 보는 바와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은 기쁨 때문에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라워합니다. 예수께서는 먹을 것이 있느냐고 물으시고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받으셔서 그들 앞에서 드십니다. 누가는 만져 봄과 먹음을 나란히 전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셨던 예수께서 실제로 살아나셔서 제자들과 만나셨다는 증언을 선명히 합니다.
이 장면은 예수의 부활을 단지 제자들의 마음속 위로나 몸을 벗어난 영적 지속으로 바꾸지 않습니다. 동시에 부활한 몸을 현재의 생물학적 상태와 똑같이 재현하려 하기보다, 누가가 강조하는 알아볼 수 있는 예수의 실제 임재와 죽음을 이긴 생명을 따라 읽는 것이 좋습니다.
흔히 이렇게 읽는다 — 부활을 제자들의 내면적 위로나 몸과 무관한 영적 생존으로만 보는 것.
본문이 말하는 것 — 누가복음은 손과 발을 보이고 만져 보게 하며, 살과 뼈를 말하고, 제자들 앞에서 생선을 드신 부활 예수를 전한다.
이렇게 말할 수 있다 —

부활한 몸의 성질을 현재 과학의 범주로 얼마나 자세히 설명할 수 있는지는 신학적 논의가 계속된다. 누가가 직접 강조하는 것은 제자들이 부활하신 예수를 실제로 보고 만지며 그 앞에서 먹는 것을 보았다는 증언이다.

이 장면은 예수의 부활을 단지 제자들의 마음속 위로나 몸을 벗어난 영적 지속으로 바꾸지 않습니다. 동시에 부활한 몸을 현재의 생물학적 상태와 똑같이 재현하려 하기보다, 누가가 강조하는 알아볼 수 있는 예수의 실제 임재와 죽음을 이긴 생명을 따라 읽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