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십 인이 돌아와 기뻐하자 예수도 함께 기뻐하며 아버지께 감사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한 율법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합니다.
한 율법사가 영생을 얻는 길을 물으며 예수를 시험합니다. 예수는 되물어 율법사 스스로 사랑의 계명을 말하게 하고, 그가 다시 자기 이웃이 누구냐고 묻자 강도 만난 사람과 제사장, 레위인, 사마리아인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세 사람은 같은 사람을 보고도 서로 다르게 행동합니다. 이어 예수는 마르다와 마리아의 집에 들르는데, 두 자매도 예수를 맞는 방식이 서로 다릅니다. 누가 멈추어 서고 누가 지나쳤는지, 누가 곁에 앉고 누가 분주했는지 살펴보세요.
어떤 율법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가로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대답하여 가로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이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오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어떤 사마리아인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고
이튿날에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막 주인에게 주며 가로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부비가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네 의견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가로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저희가 길 갈 때에 예수께서 한 촌에 들어가시매 마르다라 이름하는 한 여자가 자기 집으로 영접하더라
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의 발 아래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가로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지 아니하시나이까 저를 명하사 나를 도와주라 하소서
주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그러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예수는 마르다에게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라고 말하고 마리아는 좋은 편을 택했다고 말합니다. 손님을 대접하려 애쓰던 마르다가 오히려 지적받는 것처럼 들려 그의 수고가 가볍게 여겨진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본문은 마르다의 섬김 자체를 나무라기보다 그가 염려하고 근심하는 상태를 짚어 말하지만, 둘의 차이를 정확히 어디에 둘지는 읽는 이에 따라 갈립니다.
율법사가 예수께 처음 물은 것과 다시 물은 것은 각각 무엇인가요(25절, 29절)?
지금 내가 분주한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