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3:1~17
누가복음 13:1~17검수 전 초안

회개와 안식일 치유 이야기

앞선 본문에서 예수는 시대를 분별하지 못하는 무리에게, 고소당해 재판에 가는 길에서 화해할 때를 놓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이 예수께 빌라도에게 죽임당한 갈릴리 사람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예수는 그 죽음이 다른 사람보다 죄가 많아서가 아니라고 답하며, 실로암 망대 사고도 같은 예로 듭니다. 이어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 비유를 들려주고, 안식일 회당에서 십팔 년간 몸을 펴지 못한 여자를 고칩니다. 회당장은 분을 내지만 무리는 기뻐합니다. 예수가 재앙과 병을 각각 어떻게 다루는지 살펴보세요.


그 때 마침 두어 사람이 와서 빌라도가 어떤 갈릴리 사람들의 피를 저희의 제물에 섞은 일로 예수께 고하니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같이 해 받음으로써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이에 비유로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과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 실과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 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느냐

대답하여 가로되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이 후에 만일 실과가 열면 이어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 버리소서 하였다 하시니라

안식일에 한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십팔 년 동안을 귀신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더라

예수께서 보시고 불러 이르시되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 하시고

안수하시매 여자가 곧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지라

회당장이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 고치시는 것을 분내어 무리에게 이르되 일할 날이 엿새가 있으니 그 동안에 와서 고침을 받을 것이요 안식일에는 말 것이니라 하거늘

주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외식하는 자들아 너희가 각각 안식일에 자기의 소나 나귀나 마구에서 풀어내어 이끌고 가서 물을 먹이지 아니하느냐

그러면 십팔 년 동안 사단에게 매인 바 된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치 아니하냐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매 모든 반대하는 자들은 부끄러워하고 온 무리는 그 하시는 모든 영광스러운 일을 기뻐하니라

본문에서 찾아볼 것

  • 예수는 두 사건 모두에 같은 말로 답하며 반복합니다(3절, 5절).
  • 회당장은 안식일 치료에 분노하지만 무리는 영광스러운 일을 기뻐합니다(14절, 17절).
  • 예수는 여자를 “아브라함의 딸”이라 부르며 십팔 년의 매임을 언급합니다(16절).
걸리는 대목

이 본문은 재앙과 질병을 당한 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죄가 많아서 그런 것이 아니라고 분명히 말합니다. 그런데 곧이어 회개하지 않으면 다 망한다는 말이 이어져, 재앙과 회개를 어떻게 연결해야 할지 읽는 이에 따라 다르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본문은 그 둘을 같다고도, 다르다고도 명확히 풀어 말하지 않습니다.

이 대목의 낱말

회개하지 아니하면삼 년을 와서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생각해 볼 질문

이해

예수는 죽은 갈릴리 사람들과 실로암 사고 희생자들의 죄에 대해 무엇이라고 답합니까?

삶

재앙이나 사고 소식을 들을 때 나는 그 일을 어떻게 이해해 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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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성경전서 개역한글판」 · 대한성서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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